ETF 적립 비교 · VOO · 매년 늘리기 · 숫자는 매달 갱신
매달 적립액을 해마다 늘리면 무엇이 달라질까: VOO 10년으로 계산해 봤습니다
월급이 오르면 적립액도 늘리고 싶어집니다. 그렇다면 해마다 조금씩 늘려 넣는 적립은, 처음부터 같은 금액을 넣는 적립과 결과가 얼마나 다를까요? 2026년 9월 말까지의 VOO 10년 자료로 네 가지 방식을 같은 식으로 계산했습니다.
비교한 기간은 2016년 10월부터 2026년 9월까지 120개월입니다. 해마다 늘리는 방식은 시작한 달부터 12개월마다 월 적립액을 정한 비율만큼 올렸다고 봤습니다. 예를 들어 5%씩 늘리면 마지막 해의 월 적립액은 465,398원, 10%씩이면 707,384원입니다.
먼저 볼 세 가지
- 5%씩 늘리면 넣은 원금이 36,000,000원에서 45,280,416원으로 +25.8% 늘고, 마지막 평가액은 108,425,433원입니다.
- 원금 대비 배수는 A 2.55배, B 2.39배입니다. 늘린 돈은 뒤쪽 달에 들어가 불어난 기간이 짧기 때문입니다.
- B와 같은 원금을 처음부터 고르게 넣은 D는 115,455,303원으로 B보다 703만 원 많았습니다.
네 가지 방식의 10년 결과
| 방식 | 넣은 원금 | 마지막 평가액 | 원금 대비 | 연환산(XIRR) | 계좌 최대 낙폭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A · 매달 30만 원 그대로 | 36,000,000원 | 91,792,193원 | 2.55배 | 18.07% | −14.07% |
| B · 해마다 5%씩 늘림 | 45,280,416원 | 108,425,433원 | 2.39배 | 18.11% | −13.73% |
| C · 해마다 10%씩 늘림 | 57,374,724원 | 129,202,980원 | 2.25배 | 18.14% | −13.38% |
| D · B와 같은 원금을 처음부터 고르게(매달 377,337원) | 45,280,440원 | 115,455,303원 | 2.55배 | 18.07% | −14.07% |
늘려 넣기에서 읽을 점
- 늘려 넣기는 넣는 돈 자체가 커지므로 마지막 평가액이 큽니다. B의 평가액은 A보다 1,663만 원(+18.1%) 많고, 그중 원금 차이가 928만 원입니다.
- 연환산 수익률(XIRR)은 넣은 시점까지 따지는 수익률입니다. A 18.07%, B 18.11%, C 18.14%로 거의 같습니다. 같은 ETF를 같은 기간에 샀기 때문에 넣는 금액의 크기보다 언제 넣었는지가 차이를 만듭니다.
- 같은 원금이라면 언제 넣었는지가 남습니다. D(처음부터 고르게)는 B(뒤로 갈수록 많이)보다 평가액이 컸습니다. 이 10년은 가격이 오른 기간이 길어, 먼저 넣은 돈이 더 오래 불어났습니다.
- 다만 D는 처음부터 매달 377,337원을 넣을 수 있어야 합니다. 처음엔 30만 원만 낼 수 있는 사람에게 현실적인 비교는 A와 B입니다.
- 계좌 최대 낙폭은 A −14.07%, B −13.73%로 비슷합니다. 늘려 넣어도 같은 ETF의 하락은 피하지 못합니다.
계산 방법과 한계
세 방식 모두 매달 1일 같은 금액(늘리는 방식은 그해 금액)을 넣고 마지막 달 평가액으로 끝냈다고 계산했습니다. 세금·환전 스프레드·매도 비용은 빼지 않았습니다.
해마다 늘리기는 비교 도구의 ‘매년 적립액 늘리기’와 같은 식입니다. 아래 버튼으로 같은 조건을 열어 숫자를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.
과거 자료로 계산한 결과이며 미래 수익을 뜻하지 않습니다. 투자·세무 자문이 아닙니다. 숫자는 매달 자료를 갱신할 때 다시 계산하므로 이 글을 처음 쓸 때와 달라질 수 있고, 바뀐 내역은 자료 갱신 기록에 남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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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글에서 쓴 자료
글쓴이 주인장 모리 · 특정 종목의 매수·매도 권유가 아닙니다 · 확인된 사실과 계산 가정을 구분해서 보세요.